대구 죽전역 죽전네거리 이자카야 " 도쿠도쿠 "

이자카야 도쿠도쿠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잠깐 보기 위해 너무 사람 많지 않은 곳을 찾다가 알게된 도쿠도쿠

요즘에는 사람들 만나는 것도 참 쉽지 않죠

 

 

좌석 분리가 잘 되어있고 칸막이도 되어있어서 그나마 안심되고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면서 자동 거리두기가 가능해서 굿굿!

 

 

도쿠도쿠 메뉴판

 

메뉴와 술종류도 다양하게 많았어요~

리뷰 찾아보니까 꼬치랑 크림치즈도후바게트 추천이 많아서 주문해보았어요!

 

크림치즈도후바게트

 

치즈랑 잼을 발라먹으면 되고 바게트가 딱딱하지 않고 말랑면서 살짝 바싹해서 참 맛나더라구요

맛은 기가 막혔지만 안주로 먹기는 약간 애매한감이 있어요

안주는 모름지기 단짠이지 라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다면 살짝 아쉬울수 있어요

공복에 술먹기전에 배를 채우기에는 굿굿!

 

추천꼬치 6종

 

꼬치 불냄새 살짝 나면서 다양한 종류로 나와서 맥주 안주로 제일 안성맞춤~

간이 살짝 되어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있어으면 더 맛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기린생맥주

기린 생맥주 3+1 하더라구요 ㅎㅎ

시원하게 꼬치 안주랑 굿굿~~!

 

새우간바스

 

새우 간바스랑 나가사키 짬뽕탕도 시켰어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한두개로 부족했어요

저희의 위가 큰거일지도 ㅎㅎ

일단 새우 간바스는 새우 크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입에 다 먹기 힘든 크기~ 간도 적당하게 마늘 벤 양념에 살짝 매콤한 맛이였어요!

 

나가사키 짬뽕탕

국물은 있어야지 하고 주문했는데 일단 양이 제일 많았고 안에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살짝 매콤해서 매운거 잘 못먹는사람도 호불호 없이 잘 먹을 수 있을거 같은 맛이 였어요!

 

하이볼

 

이자카야하면 빠질수 없는 하이볼

저는 위스키 향이 진한걸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얼음이 많이 녹은거 같은 느낌

많이 섞어서 먹으니까 조금 괜찮긴 했는데 제 입맛에는 조금 약했어요 ㅎㅎ

 

도쿠도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좌석이 잘 분리되어 있고 막 시끌벅쩍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다음번에도 방문의사가 있습니다.